탈도사의 명리학 강의

2020. 8. 17. 08:20명리,영성 관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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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도사라는 닉네임을 가진 김정훈님은 3~4년 전쯤 역학카페에서 글로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분이셨는데, 복잡하다고 생각하던 명리를 명쾌하게 풀어주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또 논리가 명쾌하십니다.사주의 통변시에 음양,간지,자의,신살을 중점적으로 보신다고 합니다.

탈도사님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몇가지가 있는데, '사주를 그림처럼 본다' , 오행 논리보다는 '간지''자의'의 중요성을 말씀하시고, 分에 맞는 사주풀이등이 그것입니다.

 

이 책은 탈도사님의 기본서라고 할 수 있는 책으로 3년전인가 탈도사님 카페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탈도사님은 네이버에서 역학카페를 운영중이신데(탈도사의 역학발전소), 제자들도 많고, 강의도 하시며, 글도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운영을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탈도사님 사주해석에서 , '사주가 같다고 인생이 같은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예전의 사주 해석들은 '사주대로 산다' '팔자 도망 못간다' 이런 말들인데, 저는 이런 말들이 와 닿지가 않거든요.

사주가 고정적인 것이라면, 우리나라에 있는 동일사주자 50-100명이 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저는 미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사주말고도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그 무엇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이 어떤 것인지는 조금 더 공부를 해나가야 하겠지만요.

 

탈도사의 명리학 강의 상권에서는 음양, 천간, 지지, 육신, 12운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하권에서는 12운성, 12신살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탈도사님은 12운성, 12신살에 중점을 두어서 사주해석을 하시는데요, 어떤 학파에서는 12운성, 12신살을 

보지 않는 곳도 있고(오행중심), 어떤 학파에서는 12운성이나 12신살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12운성이나 12신살을 양념정도로 사용하면 좋다는 분들도 있고, 잘못된 이론이라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때 보면 오행중심 해석과 12운성 해석이 일치하는 경우도 있고, 오행중심 해석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이 12운성이나 12신살을 곁들여 해석하면 더 정확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탈도사님은 이 책 이외에도 다른 책들을 출간하셨고, 앞으로도 출간하실 계획 이시라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탈도사님 강의도 들어보면 책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1차 판매시에 구입한 것이라, 이 책은 현재 시중에서 구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탈도사님 카페에서 판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읽어 본 '탈도사의 명리학 강의' 소개 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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