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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운을 벌어라
요즘 운 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와 읽게 됩니다. 제가 이용하고 있는 북클럽에서 라는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좋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 을 잇는 '운'시리즈 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책은 주역이론을 이용한 운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지은이 김승호님은 45년간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한 분으로 미국에서 과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하기도 했던 분입니다. 저는 주역을 잘 모르지만, 운에 대해서 일반론을 다룰 것이라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의 목차입니다. 운은 어디에서 오며, 그 원리는 무엇인지, 어떻게 그 운을 경영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운'이 있다는 것만 생각했지, 운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요, 운 관련 책을..
2020.09.15 -
기미일주
기미일주는 60갑자 중의 56번째에 해당하는 일주이다. 기미일주는 천간으로 기토(己), 지지로 미토(未)인 토(土) 간여지동 일주이다. 기미일주의 개요 기미일주의 지지 미토(未)에는 지장간으로 정화(丁), 을목(乙), 기토(己)가 들어있다. 정화는 십성으로 편인, 을목은 편관, 기토는 비견을 나타낸다. 12운성으로는 관대에 해당한다. 천을귀인, 공망, 물상 기미일주는 천을귀인이 자(子),신(申)이며, 공망은 자(子), 축(丑)이다. 기미일주의 물상은 '건조하고 메마른 땅'이다. 한여름의 열기가 가득 찬 땅이나, 사막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성격 기미일주의 성격은 기억력이 좋고 배운것을 잘 활용한다는 점, 영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아 깨달은 부분을 사람들에게 잘 가르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간여지동의 영향으..
2020.09.14 -
돈을 부르는 운 공부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다 어느 날 보니 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명리학에 관심이 많은 저는 평소에 '운명이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내가 활용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운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흥미롭게 여겨집니다. 이 책도 그런측면에서 구미가 당기더라구요. 저자는 김원이라는 분으로 외국계 기업의 임원인데 주변인들의 사주를 꽤 오랜기간 봐오며 나름의 이론을 세우신 분이었습니다. 읽다보니 좋은 구절이 많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구절들 p. 20 부자의 길도 단순하지만 어려울 뿐이다. p. 21 사주를 안다고 100%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질적으로 타고난 사주팔자 자체는 변하지 않아요. 명리학은 보상, 획득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
2020.09.07 -
운 준비하는 미래
는 이정일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정일 작가에 대해서 잠시 소개를 하자면, 최근 이서윤으로 개명을 했는데, 2020년 상반기 대형서점 베스트셀러에 꽤 오랜기간 1위를 했었던 의 공동저자 입니다. 도 술술 잘 읽힙니다. 더 해빙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이정일 작가의 신작이라는 소개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정일작가는 어린시절 명리학에 정통한 할머니의 권유로 여러가지 운명학 관련 공부를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강남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그녀가 학생시절부터 이름이 알려져 내노라 하는 분들이 그녀에게 상담을 받기위해 학교앞에서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에도 나옵니다. 오늘은 말고, 이정일 작가의 전작 를 소개하겠습니다. 는 좋은 운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는 몇 년전에 이 ..
2020.09.03 -
55. 무오일주
무오일주는 60갑자 중 55번째에 해당하는 일주이다. 무오일주의 지지 오화(午)에는 지장간으로 병화(丙), 기토(己), 정화(丁)가 숨어있는데, 육신으로 병화는 편인, 기토는 겁재, 정화는 정인에 해당한다. 무오일주는 공망이 자(子) · 축(丑)이며, 천을귀인은 축(丑) · 미(未) 이다. 무오일주의 성격 무오라는 글자에서 무토(戊)는 만물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한 풍모를, 오화(午)는 불안정한 기운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무오의 물상은 불타오르는 불 산이다. 이런 영향으로 무오일주는 겉으로는 여유롭지만, 내면으로는 불안정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무오일주의 성격적인 특성으로는 생각이 많고 마음이 복잡한 것을 들 수 있다. 생각만 많은 몽상가 타입으로 현실적인 문제에 밝지 못하여 속세와 등지는 경우도 ..
2020.09.01 -
54. 정사일주
정사일주는 50갑자 중 54번째에 해당하는 일주이다. 정사일주의 지지 사화(巳)에는 지장간으로 무토(戊), 경금(庚), 병화(丙)가 들어있는데, 육신으로는 상관(무토), 정재(경금), 겁재(병화)를 나타낸다. 정사일주는 천간 정화(丁), 지지 사화(巳) 모두 오행으로 화(火)에 해당하는 간여지동 일주이다. 12운성으로는 제왕에 해당하여, 에너지가 상당하다는 특징이 있다. 정사일주의 성격 정사일주는 화(火) 오행의 세력이 강해 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적인 매력이 있다. 성격이 좀 급한 면이 있어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있으나 금방 고개를 숙일 줄 아는 사람으로 뒤끝은 없는 편이다. 또 예민한 면이 있고 영적인 것에도 관심이 많아 정사일주는 마음공부를 하면 좋다. 정사일주의 직업 정사일주의 직업으로는 경찰, ..
2020.08.24 -
허영만 <꼴> 4-9권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4-9권 중 기억에 남는 내용 말씀 드리겠습니다. 꼴(관상)은 코,눈,귀 등 부분을 따로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것으로, 먼저 얼굴의 기색과 눈빛의 기세를 살핀다고 합니다. 행동이 가볍지 않고, 사사로운 이익에 기울지 않는 모습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인간상이 있더군요. 논어에서 말하는 군자! 군자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성형수술로 팔자가 바뀔까? 하는 대목도 나옵니다. 내가 좋은 꼴을 타고나지 않았는데, 수술을 하면 과연 팔자가 바뀔지 어떨지 많이들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에서는 성형을 한다고 해서 빈부귀천은 바뀌지 않지만 길흉은 조절이 가능하다. 길흉 조절을 위한 약간의 꼴 수정은 유효하다고 합니다. 나쁜 부분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2020.08.21 -
허영만 <꼴> 1-3권
만화가 허영만님이 관상의 대가 신기원님의 감수를 받은 관상만화 입니다. 오랫만에 꺼내 본 책의 표지가 색이 바랬기에 초판 발행일을 봤더니 글쎄 2008년에 인쇄가 되었더라구요. 12년이나 제 책장에 꽂혀 있던 책입니다. 은 허영만님이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의편집자, 또 다른 분들과 관상가 신기원님에게 관상을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만든 만화로, 총 9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의상법'이라는 관상책을 참고하셨다고도 하는데, 제가 얼마전에 소개한 조용헌의 에 '마의 상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의 상법'은 관상의 교과서 격으로 도가나 불가의 시각에서 관상을 정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도가나 불가의 관점은 도통하는것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이 사람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혹독한 수행을 견딜 수 있을지를 판단..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