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을축일주

2020. 6. 12. 17:13명리이야기/일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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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일주는 乙木이 丑에서 간신히 뿌리는 내리고 있는 상으로, 을축일생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갖은 고난과 고초가 많지만, 소처럼 부지런히 일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삶이 특징이다.

조용히 자기의 할 일만 꾸려나가는 성격으로 생활력이 강하며, 꾸준히 일을 하며 돈을 모으는 사주이다. 

 

을축의 지지인 丑속에는 癸,辛,己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십성으로 편인(癸), 편관(辛), 편재(己)의 기운이다. 12운성으로는 쇠지에 해당한다. 

 

을축일주의 직업

 

을축일생 출생자 중에는 지장간 편인,편재,편관의 영향으로 '금융계, 재정계, 의료계, 교육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과의사, 검찰이나 경찰, 군인등의 직업을 가지면 상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을축일주와 좋은 궁합

 

을축일생에 잘 맞는 일주는 경자(庚子)일생 배우자로 천간합과 지지합이 이 동시에 쌍으로 들어 있는 천생연분으로 싸우거나 헤어지는 일이 드물다.

반면 신미(辛未)일생 배우자는 천간충, 지지충이 있어 다툼이 있을 수 있다.

 

남자의 경우 을축일생은 재를 지지에 깔고 있어, 財로 인한 삼형(축술미)을 조심해야 한다.

주로 여자문제이다.

 

을축일생에게는  火가 좋아, 여름생이 좋다.

남자는 여름생이 좋고(水기운 있으면 더 좋음), 여자는 가을생이 좋다(을축일주의 남편을 뜻하는 글자인 金기운이 강해지므로)

유명인으로는 산악인 엄홍길, 야구선수 박찬호,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마돈나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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