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 인문학

2020. 9. 17. 00:17명리,영성 관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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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님의 <사주 명리 인문학>을 읽었습니다.

김동완님은 <사주명리학 초보탈출>의 저자로 우리나라 유명 역학자들로부터 역학을 사사받으신 분으로,

현재는 동국대에서 강의를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역술분야에서 유명인 중 한분입니다.

<사주 명리 인문학>에서는 김동완님 명리, 관상, 성명학, 타로,별자리 등의 분야에 대한 내공을 찬찬히 보여줍니다.

 

이 책도 예스 24 북클럽에서 e북으로 보았습니다. 북클럽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어서 독서할 맛이 납니다.

 

김동완 님은 이 책에서 사주명리학, 성명학, 관상이야기와 

풍수지리, 점성술 타로 생활역학 이야기 까지 다양한 분야를 이야기 합니다.

동양학이나 정신세계 분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재미있어할 만한 이야기 들입니다.

책을 읽은 후 기억에 남았던 구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억에 남았던 구절

 

 

p. 8 운명학은 우리네 삶이 일부분 결정되어 있더라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학문이다.

어떤 사람이든 재능과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 재능과 장점을 어떻게 찾아내 갈고 닦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사주는 장점을 찾아내는 학문이다.

p. 13 누구의 사주팔자든 세상에 쓸모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다. 이런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사주명리학이요, 상담이다.

☞각자 나름의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사주 명리학의 존재가치가 아닐까요?

 

p. 15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복되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p. 28 역학은 결정되어 있다기 보다 자신의 사주팔자의 장점을 판단하고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자신의 장점을 찾아 그것을 활용하는 것. 긍적적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 이 둘은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p. 38 자기의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굿이나 부적으로 운명이 달라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의 위안이나 심리적인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나친 믿음은 금물이다.

☞결국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말씀입니다. 

 

p. 72 성명학 중에서 수리 성명학은 통계적인 타당성이 없어 버려야 할 성명학이다.

p. 75 수리성명학은 성명의 한자를 획수로 풀어 운명을 감정하는 방법이다. 실제 적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감정상 틀리는 경우도 있다.

☞성명학 중에서 타당성이 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시네요.

 

p. 130 얼굴은 크게 심정형, 원만형, 근골형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심정형은 갸름한 역삼각형과 계란형을 가리킨다. 대체로 미남 미녀란 소리를 듣는다. 지적 능력이 뛰어난 반면, 성격은 신경질적이다. 재물보다 명예를 중히 여기며,문학이나 예술분야에 특출나다.

원만형은 둥글둥글하고 모남이 전혀 없다. 눈이 크고 둥글며 성격이 활발해 어느 자리에든 잘 적응한다. 사람 상대해야 하는 일을 잘한다.유연성이 있고, 무역이나 영업분야에 뛰어나다.

근골형은 얼굴뼈가 각지어 있고 목이 짧고 굵다. 전체적으로 몸도 단단한 근육질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남성이며, 운동선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얼굴이다. 남성적기질이 넘치고 고집이 세다.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며 관상을 떠올렸더니 쉽게 연상이 되었습니다.

 

p. 133 관상을 볼 때는 눈,코,입,귀 4곳을 중요하게 본다. 에선 광채가 나야 하고, 는 곧게 뻗어 내려와 우뚝 서야 좋다. 은 크고 각이 져 있으며 입 끝이 위로 향해 있는 것이 좋다. 입술은 두껍고 붉어야 한다. 는 귓바퀴가 두텁고 자색을 띠며, 귓구멍은 넓고 깊은 것이 좋다.

관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눈과 눈동자다.

☞허영만의 관상만화 <꼴>에서도 눈과 눈동자가 관상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p. 155 관상은 삶에 따라 변화한다. 어떻게 마음을 쓰고 행동하는가에 따라 얼굴이 변하고 관상도 변한다. 평소 선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열심히 베풀면서 살려 애쓴다면 관상이 좋아질 것이다.

인상이 좋다고 관상이 좋은 것도 아니다. 유영철이나 강호순 같은 흉악범도 겉모습은 호남형이다.

p. 165 자신을 돌아보고 수양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맑고 귀한 좋은 관상을 얻을 수 있다.

☞어떤 관상을 타고났더라도 내가 노력한다면 좋은 관상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은 희망적입니다.

변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까요.

 

p. 178 통일되기 전까지는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서울이 수도로 일견 타당해 보이지만, 통일 이후에는 반드시 도읍지를 옮겨야 한다. 산세가 온화한 땅으로 반드시 옮겨야 한다.

☞통일 후의 수도는 어떤 곳이 좋은 곳일지 궁금해 졌습니다.

 

p. 193 수맥이 十자모양으로 겹치는 장소에서 잠을 자면 좋지 않지만,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 수맥위에서 30분 정도 누워있으면 몸이 좋아지고 개운해진다. 수맥을 잘 활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좋지 않은 것도 활용하기 나름입니다. 사주명리도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p. 285 세상에서 내가 재미있게 가장 잘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나와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환경에 있을 때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하는 데 사주의 목적이 있다. 세상을 나라는 틀에 맞춰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잘 가꾸는 것에 명리학의 목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주 명리 인문학>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명리학이나 점술분야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와도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사주 명리 인문학>이 타로나 성명학 등

의 이야기가 더 풍부합니다. 김동완님 글도 재미있게 쓰셔서 책을 읽는동안 이야기 들려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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