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사주공간 이름모를 술사님

2021. 1. 27. 13:55술사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2021년 신축년에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하였습니다.

제가 지금 껏 점사를 보고 난 경험을 바탕으로 술사님을 추천하는 컨텐츠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껏 많은 술사님들에게 점사를 본 것은 아니지만,

기억에 남는 분들이 몇 분 계시거든요.

 

https://unsplash.com/photos/LfS3QV1TyPM

 

 

때는 2000년대 중반이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방황을 한창 하던 시기였는데,가 이 그 당시에 압구정동에 있는 사주공간이라는

사주카페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름은 들어봤던 지라 지인과 방문하게 되었죠.

사주공간에서는 술사님을 지정할 수도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저는 아는 분이 없어서

랜덤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글쎄 그분이 엄청 잘 보시더라고요.

 

이름이 잘 기억나지는 않는데, 아마 장진영님인가 그랬을 겁니다.

체구가 작으신 남자분이였고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분은 12운성을 이용하셔서 사주를 보셨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만세력 어플이 없어서 만세력 책을 뒤적이며 사주를 뽑던 시절이었거든요.

15년전인데 그때에 비하면 세상이 엄청 변화했네요.

 

참고로 12운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사주의 글자를 간지라고 하는데,

간지의 운동성, 힘을 파악해서 사주를 풀이하는 방법입니다.

12운성을 보는 학파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파도 있는데,

제 개인적 생각으로 12운성은 잘 맞는 것 같아요.

12운성을 보지 않는 학파는 12운성 필요없다고 하실 수 도 있지만요.

 

아무튼, 사주공간의 술사님이 봐주신 부분, 제 남편에 관련된 부분은

상당히 맞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결혼이 확정된 것도 아니었는데

말씀해주신 남편의 모습과 현재 남편 모습이 일치하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일에 관련된 부분은 술사님이 언급을 해 주셨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오래된 일이라 그런가봐요.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았다고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이 납니다.

 

기억에 남는 술사님으로 그 분이 가끔 떠오르는 것을 보면

잘 맞추긴 하셨던 분입니다.

 

오늘은 술사님 추천 인트로 편으로 예전에 점사를 본 후기를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편에 돌아올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