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갑인일주

2020. 8. 18. 07:35명리이야기/일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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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인일주는 60갑자 중에서 51번째 해당하는 일주이다.

 

갑인일주는 천간이 갑목(甲木), 지지가 인목(寅木)으로 천간과 지지가 木오행으로 같다.

이렇게 천간과 지지의 오행이 같은 일주를 간여지동 일주라고 하며, 간여지동 일주에는  갑인, 을묘, 병오, 정사, 무술, 기축, 경신, 신유, 임자, 계해 일주가 있다.  간여지동 일주는 고집에 센 경향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을묘일주, 임자일주, 신유일주를 3대 고집 일주라고 부른다. 

갑인일주는 이에 속하지는 않지만, 의외로 고집이 있다.

 

 

갑인일주의 지지 인목에는 지장간 무토(戊),병화(丙),갑목(甲)이 있는데, 무토는 편재, 병화는 식신, 갑목은 비견을 나타낸다. 

 

갑인일주의 물상은 큰 대들보가 되는 나무의 상을 나타낸다. 천간 지지 모두 새롭게 시작하고 또 뻗어나가는 목의 기운이 강하다.

 

갑인일주의 성격

갑인일주는 12운성으로 록지이며, 갑인일주는 자립심이 강해 자수성가하는 사람이 많다.

갑인일주는 12신살로 지살에 해당하며, 집에 머물기보다 밖으로 나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갑인일주는 의리가 있고,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로 인정과 배려가 많고, 매너도 좋다.

 

갑인일주의 결혼

갑인일주는 여러 경험을 두루 한 뒤에 늦게 결혼하는 것이 좋으며, 이혼수가 높을 수도 있다. 이혼하지 않더라도 배우자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갑인일주의 직업

갑인일주의 직업으로는 외교관 · 공무원 · 연구원 · 교육자 등이 좋고, 무역업이나 문화사업 쪽 직업도 좋다.

갑인일주는 겉으로는 고집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속은 다정하며, 한 가지 일을 파고드는 성향이 있는 사람이 많아 연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갑인일주 여성과 남성

갑인일주 남성은 형제 중 장남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집을 떠나 자수성가하는 사람이 많다.

갑인일주 여성은 일찍 결혼하는 경우보다, 늦게 결혼하는 것이 좋으며, 직업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갑인일주와의 궁합

갑인일주와 잘 맞는 일주는 기해일주이다. 천간으로도 갑기합을 이루고 지지로는 육합을 이루는 일주이기 때문이다. 기축일주와도 잘 맞다. 천간으로도 합을 이루고 지지로는 축인암합을 이룬다. 

갑인일주와 잘 맞지 않는 일주는 경신일주이다. 천간, 지지로 모두 충을 하고 있어서 다툼이 있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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